“범죄는 ‘자유의지‘의 산물”우리 대학 자율전공학부(학부장 구남서)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해왔다.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강연은 ‘인간심리와 범죄'를 주제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맡았다. 5일 법학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강연을 듣기 위해 온 학생들이 강연장 통로 및 계단에까지 앉을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한 학우는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흉악범이 되기도 하고 정상인이 되기도 하는 것은 선천적인 이유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표창원 소
최초의 한자사전, ‘동국정운’ 국보 제142호 조선 세종은 훈민정음을 완성한 뒤 정확한 발음 기준이 없었던 한자의 발음을 바로잡아 표준음을 정하고자 1448년, 집현전 학자 신숙주 · 최항 · 박팽년 등에게 을 편찬토록 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한자음을 훈민정음으로 표기하려 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의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종 때의 문신인 심언광의 후손(심교만)의 집에 전해오던 것으로 1979년 발견되어 우리 박물관에서 입수하였다. 6권 6책의 완질본으로 국내에서 유일하다.
9월 26일 조선 양반가의 재산 분배 기록, ‘율곡 이이 선생가 분재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율곡 이이 선생가 분재기는 율곡선생의 7남매가 아버지(이원수)가 세상을 떠난 뒤인 1566년 5월 20일, 남겨진 유산을 똑같이 나누고 그 내용을 기록으로 남긴 문서이다. 당시 재산분배는 《경국대전》의 규정에 의해 남녀, 나이 차별 없이 균등하게 나뉘었으며, 조상의 제사와 수묘를 위한 재산(봉사조)도 별도로 규정하는 등 매우 공정하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재산 상속의 대상인 토지는 비옥도를 고려했고, 노비는 나이, 거주지, 성
건국대 언론대학원 특강‘미디어아트와 학교 창의예술교육’7일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미야지마 타츠오 교수 특강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미디어아트교육시범사업 일환으로 열려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황용석)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인 미야지마 타츠오 교수를 초청, 7일 오전 10시부터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미디어아트와 감각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이 주관하는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미디어아트분야 시범사업’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2013
교내 구성원 및 동문들에게 학내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온 건대신문, 건국블러틴, ABS 학원방송국 학생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5기 언론학교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KU미디어 주최로 열렸다.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소속 학생기자들이 참여한 제5기 언론학교 교육일정은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본교 서울캠퍼스 경영대학원에서 언론인 초청 특강과 방송국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8인의 언론인을 초청한 강연은 21일(월)에는 ‘인터넷 미디어의 이해’를 주제로 미디어다음 대회협력부 이현재
뉴스가치와 기사 스토리텔링 세미나 ‘외신보도에서 뉴스가치와 기사 스토리텔링’ 세미나가 19일 언론홍보대학원 주최로 동물생명과학대학 711호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최상훈뉴욕타임스 한국 특파원, 전관우월스트리트저널 한국 특파원을 발제자로, 김영욱한국언론진흥재단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이기창연합뉴스 뉴미디어 본부장, 이기철서울신문 국제부 전문기자, 최진순한국경제신문사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상훈 특파원은 외국에서 ‘남·북 관계’를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고 또 한국 언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한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生生之樂 강연 열려…이원명교수, ‘보국이냐? 개국이냐?’ 특강우리캠퍼스 박물관에서 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운영하는 10주차 특강인 ‘生生之樂’에서는 지난 21일 법학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인문학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강연은 이원명(서울여자대학교)교수의 ‘보국이냐? 개국이냐?’라는 주제로 2시부터 4시까지, 12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강연은 14세기 후반 국내·외 정세 변동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특히 당시 시대 상황의 전개와 함께 활동했던 최영 장군과 태조 이성계에 대해 역
교수학습지원센터, 1학기 공개 특강로버트 리저교수 ‘대학생을 위한 교육은 무엇인가?’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 ‘2014학년도 1학기 공개 특강’이 지난 10일 상허기념도서관 602호에서 열렸다.이번 공개특강은 ‘대학생을 위한 교육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의 로버트 리저(Robert Reiser)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1시간가량 영어로 실시된 이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질문과 답변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수업이었다.로버트 리저교수는 “수업을 진행할 때는 학생들이 즐거워야 하
‘우수한 사람보다 조직에 적합한 사람’돼야 6월 3일 오후 3시 상허관에서 중국공상은행 한서상 한국대표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KU중국연구원과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Commercial Bank of China, 中國工商銀行)이 공동주최한 이번 강연회는 ‘중국경제의 글로벌화와 중국계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본교 국제학부 및 중문과 재학생, 중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 대표는 “중국은 2001년 11월 WTO에 가입한 이래 현재 GDP 세계 2위 국가이자 세계 최대 무역 국가 G-2(Grou
2014 브라질월드컵 KBS 축구해설위원이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 선수(정외96) 초청, 멘토링 행사가 15일 오후 3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건국대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25년간의 축구 인생을 통해 얻은 인생관과 축구관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는 를 KBS와 함께 마련했다.이날 이 해설위원은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해설위원은 "고교 시절 하루 천개의 줄넘기를 하고,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훈련한 것이 훗날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노력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홍영만 사장 초청 금융 특강이 4월 1일 경영관 101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금융의 전반적 이해 △금융공기업으로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역할 △금융공기업 취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홍 사장은 기업이 상환책임을 지는 직접금융과 은행이 상환책임을 지는 간접금융의 차이를 동양그룹 사태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자율에 대한 설명에는 ‘High Risk, High Return’관계를 통해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시하는 등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통일인문학연구단, 류길재 통일부장관 초청 강연 개최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은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신설을 기념하여 류길재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강연에서는 한반도 미래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구축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류 장관은 “우리는 통일을 분단된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정치,경제,군사적 문제로만 봐왔다. 그러나 이보다 통일된 한반도를 어떠한 나라로 만들지에 대한 상상이 통
김지하 시인이 건국대 석좌교수로 초빙된 이후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건국대 대학원에서 주최한 이번 특강은 '세상 창조학'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특강으로,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김지하 시인은 1969년 시 '황콧길'로 등단해 1970년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오적(五賊)'을 비롯해, '황토', '타는 목마름으로' 등을 발표했습니다. 1972년에는 권력의 횡포와 민심의 방향을 그린 담시 '비어(蜚語)'를 발표해 반공법 위반으로 입건된 후, 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