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우리대학 공과대학 차세대태양광모듈연구센터에
서 “2011 신재생에너지 졸업 작품 발표회 및 고교생 에코 캠퍼스 투어”가 열렸습니
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부여고 등 고교생 300명과 시민,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해 작품발표회와 특강을 듣고 건국대의 태양광 관련 연구 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설,
‘솔라스완’ 등을 견학하는 ‘에코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작품 발표회와 에코 캠퍼스 투어는 건국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4학년 학생들이 ‘졸
업설계 프로젝트’ 과목을 통해 지난 수개월에 걸쳐 완성한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 관
련 연구 결과 및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총 12개 팀이 태양광·미생물연료전지·해상풍
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졸업설계 작품 14점을 선보이고 직접 영어로 작품발표
회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발표 작품 가운데는 최근 건국대 캠퍼스 내 대형 호수인
일감호의 새 명물이 된 태양광 백조 ‘솔라스완’의 설계와 구성품, 작동원리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 산업 기술시험원이 결정
질·박막 태양광 모듈 관련 인증제도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와 고교생을 위한 태양광
과 경영학과의 만남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지도를 담당
하고 있는 안형근 전기공학과 교수가 ‘10년 후 태양광 에너지와 생활환경’을 주제로,
정선양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경영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
였습니다. 학생들의 작품전시·발표와 더불어 현대중공업·삼성전자·LG전자·신성솔라
에너지, LS산전, 에스에너지, KPE, 한국철강, SK Solmics, 주성엔지니어링등 국내
12개 태양광 업체들의 고효율 결정형·박막형 태양전지와 모듈을 전시하였고 우수졸
업생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기술면접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