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2011년 건국 인문주간 행사를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했
습니다.
'삶의 지혜와 행복이 숨 쉬는 신명의 인문학'을 자체 주제로 설정하여 '신명나는 인
문학'을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하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을 광진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하여, 철학강연 ·
서양고전강연 · 청소년심리상담 · 명화 및 음악 감상 등의 콘텐츠로 3일간 진행하였
고,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인문학이 우리 삶의 일부로서 친숙한 학문 영역임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흥겨운 전통혼례 한마당' 프로그램은 전통혼례의 전 과정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관
람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특히 신랑, 신부 배역은 건국대 유학생의 신청을 받아 한
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이색적이면서도 우리의 옛 문화를 느낄 수 있
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나눔이라는 취지를 살린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건국대에 유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한마당-유학생 스피치 경연대회'를 기획
하여 유학생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하며, 유학생 공연단을 초청하여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무대도 펼쳤습니다.
행복이 숨 쉰 이 행사는 시민과 건국인 모두에게 신명나는 인문학 축제가 되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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