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맞이한 ‘2014 건국대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2014 건국대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이 4일 오후 본교 행정관에서 열렸다. 예
술디자인대학(학장 이필하)에서 지난 6월 개최한 ‘2014 건국대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는 미술(인체색채소묘, 정물수채화)과 디자인(기초디자인)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
됐으며 전국 고등학생과 수험생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송희영 총장, 예술디자인대학 관계자, 입상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되었다. 이필하 예술디자인대학장은 “입상한 모든 분에게 축하를 드리며 2015
년에는 시상식장이 아닌 실기실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다.


대상인 총장상은 이윤지(부산예술고 졸업) 학생과 오채영(대전여고 3학년) 학생이 받
았다. 디자인 분야(기초디자인) 총장상 입상자인 이윤지(부산예술고 졸업) 학생은 상
장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미술 분야(인체색채소묘) 총장상 입상자인 오채영(대전여
고 3학년) 학생은 상장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어 금·은·동상 입상자와
학생들을 지도한 미술학원 관계자에게 상장을 전달하였으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디자인 분야 총장상을 수상한 이윤지(부산예술고 졸업) 학생은 “건국대 실기대회에
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입시 결과로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말
했다.

송희영 총장은 “21세기는 문화산업의 시대인 만큼 미술·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건국대 미술·디자인실기대회가 시작되
었다.”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입상자에게 축하의 말
씀을 드리며 건국대 미술·디자인 실기대회가 더욱 특성화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작 34점이 14시부터 18시까지 예술문화관 지하1층 홀에서 전시
되었다. 또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건국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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