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28일(화)부터 29(수)까지 ‘2014학년도 誠·信·義 예술제’를 열었다. 총학생
회와 동아리연합회, 건국문학예술학생연합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행정관 앞 황소
상 잔디밭과 새천년관 사이 중앙도로, 중강당 등 교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예술제 1일차인 28일은 ‘건대항쟁 추모제’가 학생회관 앞에서 열려 교내구성원들이
10.28 건대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도로 앞에서 유기견
보호,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다양한 캠페인과 여러 단과대 및 동아리가
준비한 ‘맛의 거리’ 및 ‘플리마켓’이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하는 시간
을 가졌다. 예술제 2일차인 29일에는 중강당에서 중앙 및 단과대 밴드 동아리가 준비
한 ‘ROCK the KU’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성신의 예술제에 참여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길후 매니저는 “유니세프
는 ‘차별 없는 구호’를 외치며 종교, 지역, 정치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
는 UN 산하 기구로, 20년 전부터 더 이상 도움을 받는 나라가 아닌 도움을 주는 나라
로서 한국위원회가 국가사무소로 새롭게 만들어져서 유니세프 본부를 지원하고 모금
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그 외에 아동권리 협약을 준수하는 어린이 교육, 어린
이 인권에 대한 이슈를 세계적으로 알리며 교육하는 일들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
라며 유니세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국적십자사 관계자는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생
명을 잃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며 “이번 예술제에서 체험한 응급처치를 통해서 (귀
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학생들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
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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