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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실험실 연구 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kumedia | 승인 2015.12.14 10:02

건국대 실험실 연구 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건국대학교는 이번 동물생명과학관 호흡기질환 발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실험실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동물생명과학관의 공조·환기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실험실 연구와 관련한 생물안전교육을 전공 대학원생(석박사 학위자)은 물론 학부생의 필수 졸업요건으로 하는 등 실험실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또 교내 연구안전 조직인 안전관리팀과 생물안전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교내 각 건물별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와 650개 실험실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매년 연구수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물안전교육을 확대 개편하여, 생물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와 모든 연구책임자에게 생물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생물관련 전공 대학원생(석박사 학위자)은 물론 학부생의 필수 졸업요건으로 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실험실 연구와 관련한 생물안전교육 4시간 이수(법정 교육 2시간)를 대학원생(석박사 학위자)의 필수 졸업요건으로 하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험실 연구안전관련 교과목을 지정교양으로 개설하는 등 실험실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정상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7층짜리 동물생명과학관 건물 내부 전체를 소독과 제독을 실시하고, 실험실 공기를 흡입해 빼내는 장치인 흄 후드(Fume hood) 배출구와 환기시설을 각 층별로 분리 시공하기로 했다.

*세부 사항

- 실험실구역 천장재 철거

- 덕트 포함 실험구역 전체 훈증 소독 실시

- 오염 구역 덕트 철거 교체 및 후드 분리 시공

더욱 안전한 실험실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동물생명과학관의 공조환기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실험실 연구와 관련한 위해성평가를 실시하여, 실험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대비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 분쇄 및 처리 전용 실험실을 지정 관리하고 실험실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하여 안전한 연구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내 전체 건물의 환기시스템과 공조장치의 청소와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퇴원환자지원팀을 구성해 완치 퇴원한 환자의 건강상태와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후속 치료와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일정액의 위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는 “교내 연구실험 시설에서의 호흡기질환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환자와 가족,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동생대 호흡기질환 후속대책위원회 운영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과 관련, 퇴원 환자 지원과 연구시설 안전 개선 등 사후 대책을 총괄하는 ‘후속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후속대책위원회는 민상기 교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교내 생물안전위원회, 관련부서 처장과 팀실장 등이 실무진으로 참여하며, 총괄지원팀과 퇴원환자지원팀, 연구시설개선팀, 연구지원팀 대외협력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후속대책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와 공조해 정확한 원인규명 등 현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해 사후 대책을 능동적으로 수립하고, 동물생명과학관 연구 시설의 빠른 정상화와 추가 안전 대책, 동물생명과학대학의 학사일정 정상화를 위한 제반 조치를 수립하고 점검하게 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험실 안전 관련 부처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재발방지 대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특히 건국대의 생명과학분야 특성화를 이루는 동물생명과학대학-생명환경과학대학-수의과대학-생명특성화대학 등 연구공간에서의 유사한 생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퇴원환자지원팀은 완치 퇴원한 환자의 건강상태와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후속 치료와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안전관리팀과 시설팀 총무팀으로 구성된 연구시설개선팀은 발병 원인 규명 후 예상되는 건물 소독과 연구시설 클린화,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규정 개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연구지원팀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들이 수행하는 연구 과제의 지속적인 진행을 위한 대책방안과 관련 기관 협의를 지원한다. 또 생물안전위원회는 동생대 연구실 생물안전 관리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교내 모든 연구실의 생물안전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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