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의준·김진회 교수 ‘건국학술대상’ 수상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와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가 11일 우수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가 선정하는 ‘2015 건국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정의준 교수는 문화기술(CT)과 디지털게임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가로 건국대 BK21 플러스 사업단인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단의 단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적극 힘쓴 공로와 60여 편의 우수한 논문 실적을 인정받아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건국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회 교수는 이종(異種)간 장기이식과 인간화돼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줄기세포와 발생’ 분야 편입위원에 선임되는 등 국제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와 장기이식에 필요한 인간화 돼지 연구로 그동안 170여 편의 SCI급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자연/공학/의학계열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5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열렸다. 이날 건국인의 밤에서는 또 김영준(건국대 체육교육과 99학번) 건국대 테니스코치와 정 홍(건국대 체육교육과 12학번) 현대해상 테니스 선수, 홍창기(건국대 생활체육학과 12) LG트윈스 야구선수, 손명준(건국대 체육교육과 12) 삼성전자 마라톤 선수가 ‘건국체육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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