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시 정원외 포함 1658명으로 늘어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4일(목)~28일(월) 원서를 접수하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인원보다 134명(정원내 115명, 정원외 19명) 늘어난 총 1,658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 모집인원보다 늘어난 것으로 올해 입시에서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에 선발하는 모집인원이 많은 편에 속한다. 그만큼 수험생 입장에서 보면 정시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의미다. 건국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면서 최근 10년간 정시모집 입학생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모집단위별 백분위 수능 성적 편차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은 523명을 모집하며, ‘나'군 939명, ‘다'군 177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 6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KU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에서 12명(다군)을 각각 모집한다. 

건국대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약간명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과 선발 방법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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