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박2일 새내기 한마당' 개최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합격생들의 효율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8~29일 이틀간 1박2일 일정으로 합격생들을 교내로 초청, 각종 특강과 정보를 제공하는 ‘KU새내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입학을 앞둔 새내기 학생들에게 단순 정보제공 위주의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글쓰기, 교양강의 수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자율적·주체적으로 대학생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입학 전 실질적인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렸으며, 수시전형 합격생 중 등록을 완료한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8일에는 △선배와의 대화 △학사·장학 프로그램 안내 △우수 교양강의 수강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동일 단과대학 소속 재학생 선배들과 학업, 대학생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우수 교양강의 시간에는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학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박성열 교수의 ‘건학정신과 대학생활’과 조이박 교수의 ‘대학영어1’ 시범 강의가 진행됐다.

29일에는 △글쓰기 강의 △글쓰기 실습 및 첨삭 △우수 교양강의 수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 교양교육센터 주최로 ‘세상과 함께하기 위한 자기표현 글쓰기’를 주제로 한 글쓰기 특강이 열렸으며, 이후 같은 주제로 실습이 진행됐다. 교양교육센터의 전문 첨삭위원들은 합격생들의 실습물을 토대로 대표적인 글쓰기 오류 사례를 합격생들과 공유했으며, 향후 전체 학생에 대해서도 첨삭한 결과물을 우편으로 제공, 향후 리포트 및 논문 작성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홍영준 교수의 ‘영화와 공연예술의 이해’ 시범 강의가 열렸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이번 새내기 한마당을 통해 수시 합격생들이 예비 건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알찬 대학생활을 계획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