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아시아__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신인섭 교수)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다문화 수도 서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 수도 서울’ 사업은 다문화사회의 현상을 진단하고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건국대 아시아__디아스포라연구소는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소통교육전공과 연계해 ‘다문화수도 서울’ 인식 구축을 위한 포럼, 8차례의 시민대상 특별 다문화강좌, 3차례의 명사초청 강연회 등을 진행된다.

아시아·디아스포라 연구소 신인섭 소장은 “‘다문화 수도 서울’ 이라는 브랜드 구축과 확산을 통해 서울이 다문화 수도로 자리잡게 하고, 공생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할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는 2012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다문화용어사전’을 개발했다. 또 법무부 주관 이민정책포럼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수교육, 다문화소통교육교사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문화 사회에 대한 연구·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KU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