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위한 맞춤형 교육지원-대학생활 서비스 시스템 오픈

대학생활의 도우미 ‘위인전(WE人傳)’ 이용하세요”

과학적 진단 기반 대학생활 지원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시스템 ‘위인전’ 오픈

 

건국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원장 강황선)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단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자신의 학습활동을 맞춤형으로 관리해 건국대의 인재상 ‘위인(WE人)’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교과 통합시스템인 ‘위인전(WE人傳)’ 서비스를 오픈했다.

‘WE人’은 건국대가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정립한 인재상으로 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성실성, 소통역량, 주도성, 글로벌 시민의식 등의 6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 실천적 사회인, 선도적 세계인을 의미한다. 인성적·전문적·사회적 역량을 고루 갖춘 ‘WE人’은 공동체와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WE세대’의 특징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라’는 건국대 설립자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건학이념과도 일치한다.

학생들은 위인전 홈페이지의 ‘역량’ 메뉴에 들어가 186개 문항(역량별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진단지를 통해 성실성, 소통능력, 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주도성, 글로벌 시민의식 등의 핵심역량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진단이 끝나면 위인전(WE人傳)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교과, 비교과 과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진단 결과 6대 핵심역량 중 ‘성실성’의 역량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성실성’을 높일 수 있는 ‘글쓰기 클리닉’, ‘학[學]-UP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민의식’ 역량의 보완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GLOCAL CAFE_2016년_1학기_1차’와 같이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해당 역량을 학생 스스로 개발 할 수 있게 했다.

또 학생들은 ‘나의 포트폴리오’ 메뉴에서 자신의 역량진단 결과를 동일학년, 동일학과, 동일계열, 동일대학의 평균 수치와 그래프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강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역량은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위인전(WE人傳)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게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성실성’의 역량을 함양 할 수 있는 ‘글쓰기 클리닉’을 통해서는 1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창의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대학교육혁신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통해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위인전(WE人傳)은 각 센터에서 운영되는 상담기능을 통합·연계해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핵심역량 진단을 기반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역량상담’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업상담’, △심리·적성·종합상담, △진로상담, △교과상담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자 모바일 기능과 알림기능도 추가했다.

강황선 원장은 “위인전 시스템은 학생들 스스로가 건국대의 인재상 ‘위인(WE人)’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며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의 대학생활 전 과정을 도와주는 맞춤형 도움 서비스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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