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프라임 사업으로 대학 교육 혁신 선도하겠다”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을 것”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의 핵심취지에 맞게 인위적인 구조개편보다는 전통적인 강점 분야인 바이오와 ICT융합 등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분야 학과들을 발굴해 ‘KU융합과학기술원’을 신설하고 차별화된 융합기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적으로 강한 농축산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옛 축산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옛 농과대학)과 생명특성화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각기 설치돼 운영되어 오던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 분야 학과를 ‘상허생명과학대학’으로 통합해 바이오 중심의 대형 융복합 단과대학으로 재탄생시켜 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등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과 학문 분야 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했다.

학생들을 위한 산업연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산업계 수요, 학생, 기업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 국제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개발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혁신적 교육과정인 ‘플러스(PLUS) 학기제’ 등을 통해 직무능력과 전공 특화 전문성, 경쟁력을 갖추도록 계획한 부분과 학교와 재단, 학생, 교수 등 전 구성원 간 합의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송희영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술 융합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WE人 양성을 위해 준비해 온 대대적인 교육혁신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아 각 산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학생과 학부모, 수험생을 위해 프라임 사업 선정과 관련한 상세한 설명과 향후 계획 Q&A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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