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오스트리아 FHTW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오스트리아 테히니쿰 빈 대학(Fachhochschule Technikum Wie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Technikum Wien) 프리츠 슈묄벡(Fritz Schm"ollebeck) 총장 일행이 건국대를 방문, 교환학생 파견과 공동연구 등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2일 오전 방문한 오스트리아 FHTW대학 프리츠 총장과 산드라 올메이어(Sandra Allmayer) 국제협력팀장 일행은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지인 정보통신대학원장, 김두현 정보통신처장, 김민경 국제처장 등과 두 학교 교수들 간의 공동세미나, 초청강연 추진, 공동연구 등 양교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영어강의 등 실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건국대와 FHTW대학은 2008년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를 실시해왔으며, 현재까지 건국대 학생 50여명과 FHTW대학 학생 15명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두 학교가 아셈듀오(ASEM-DUO)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장학프로그램에 선정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1인당 4,000유로(한화 약 510만원)을 지원했다.

1994년 설립된 FHTW대학은 2000년 오스트리아 빈 최초 실용대학(Applied Sciences)으로 인가를 받은 공학중심대학이다. 학사과정 13개와 석사과정 17개 중 영어로 진행되는 학위과정은 8개이며 임베디드 시스템과 가상물리 시스템(Embedded Systems & Cyber-Physical Systems), 재생가능 도시에너지 시스템(Renewable Urban Energy Systems) 등과 관련된 연구가 활성화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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