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와 서울 광진구 · 광진소방서는 지난 1일 건국대학교 인문학관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해당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광진구 · 광진소방서는 올해의 중점훈련으로 건국대학교 인문학관 대형화재 및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를 가상 설정하고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등 15개 유관 기관과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재난대응 훈련은 건국대 인문학관에서 화재초기 골든타임내 초기대응 및 긴급구조 능력향상을 위해 유관 기관 관계자 370여 명과 차량 40여 대를 동원해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및 인명구조, 응급의료, 종합방수 등 대형화재 및 폭발로 인한 피해 발생대비 현장훈련을 했다. 건국대 배호봉 안전관리팀장은 “철저한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기간 동안 재학생과 문과대학 교수와 직원, 교내 자위소방대 선생님들의 협조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 KU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