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소장 이병민,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발간하는 학술지 ‘문화콘텐츠연구’가 2019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문화콘텐츠연구’는 문화콘텐츠학의 발전을 위한 범학문적 융·복합 학술지로 2011년 창간되어 현재 연 3회 발간하고 있다. 2016년에 진행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12월 통권 17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는 기초인문학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문화콘텐츠와 다양한 학문영역이 융복합하는 ‘응용 인문학’의 관점에서 학계 및 산업현장에서의 다양하고 질 높은 논문들을 ‘문화콘텐츠연구’에 게재해왔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응용인문학으로서 문화콘텐츠학 관련 논문들을 게재해 온 ‘문화콘텐츠연구’의 전문성과 학문적 가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민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장은 “사회, 문화, 산업적 현상의 중심에 선 문화콘텐츠는 다학제적이고 융·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와 ‘문화콘텐츠연구’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집적하여 학술 및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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