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현장실습 2차 서류접수

건국대 취창업전략처 현장실습지원센터는 3, 4학년 재학 중에 전공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서 직접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실무 역량을 키우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0-하계방학 현장실습’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학점 인정을 희망하는 학생만 참여가 가능하며,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수업으로 전공선택, 다전공선택, 연계전공, 일반교양 중 선택해 3학점 또는 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전공학점 인정가능 여부는 최종합격 즉시 반드시 주임교수를 통해 확인받아야 한다.

실습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별 기관에 따라 최소 4주에서 8주 간이다. 학교 실습지원금으로는 월 40만원이 지급되며 실습기관 별 지원금은 각 기관마다 상이하게 지급된다. 단 학점과 학교 지원금은 정해진 실습기간 동안 실습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지원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중도포기 시 학점인정과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실습 기간이 8주 이상이더라도 학교지원금은 최대 8주까지만 지급 가능하며, 1일 8시간 주 5일 실습을 연속하여 4~8주 동안 진행해야 한다.

이번 현장실습 기관은 동아닷컴(콘텐츠랩팀), 리서치앤리서치(총무팀), 빙그레(총무팀, 품질보증팀), 국립산림치유원(산림치유기획팀), 건국대병원(홍보팀, 관리운영팀) 등 총 111곳이다.

2017년 2학기 현장실습에 참여한 이후 주식회사 마이다스 아이티 경영지원팀 취업에 성공한 손지은 동문(경영 14)은 “4학년이 되면서 취업에 대해 고민하다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 현장실습이었고, 궁극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실무 경험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취업까지 현장실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9년 2학기 동계방학 기간 동안 GC녹십자 현장실습에 참여한 이상현 학생(시스템생명공학 13)은 “수업 중에는 이론적인 것과 기본적인 실험을 배웠다면, 현장실습을 하면서는 여러 기계들을 직접 다루면서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재 본인이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면 현장실습을 통해 관련 직무가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살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영 취창업전략처장은 “최근 각종 통계자료를 보면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기업체 현장에서 쌓은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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