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올해 ‘2020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 대학’에 선정돼 연구실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 대학은 2019년 연구실 안전유공자(기관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과 더불어,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청 및 지정을 받는 등 안전관리팀을 주축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선정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및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2020년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국대는 5,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고위험 가스를 사용하는 연구실에 가스 전용 보관 캐비닛 및 배관공사를 통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평가 기준은 ▲지원기관(연구실)의 현황 및 실태 ▲예산지원 필요성 ▲개선계획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돼 선정된다.

배호봉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위험 가스사용 연구실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적인 연구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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