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정년퇴임……명예교수 추대 및 정부포상
 

건국대학교는 올 8월 말로 △문과대학 사학과 한상도 교수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전인식 교수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김기두 교수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변영환 교수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최규하 교수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한선영 교수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산업공학과 강희정 교수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이양섭 교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종순 교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하미승 교수 △사회과학대학 국제무역학과 이홍구 교수 △사회과학대학 응용통계학과 안병진 교수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이승신 교수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한인희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오승은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이치호 교수가 정년퇴임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상도 최규하 한선영 강희정 이양섭 김종순 이홍구 안병진 오승은 이승신 교수는 명예교수 추대 및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故 안준모 교수에게도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한상도 교수는 2002년 건국대에 부임해 항일 독립운동사 연구 분야와 한중 학계 교류활동의 활성화에 힘써왔다. 교내에서는 상허기념도서관장, 박물관장, 상허교양대학장, 문과대학장을 맡아 교육과 대학 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전인식 교수는 1995년 건국대에 부임해 건축 분야 후학 양성과 한국해양공학 연구에 공헌했다.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편집위원, 해양수산부 설계자문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과제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기두 교수는 2005년 건국대에 부임해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한국토목 발전을 이끌었으며, 특히 해상풍력 발전에 공헌했다. 대외적으로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대한토목학회 해상풍력 및 해양플랜트 구조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변영환 교수는 1990년부터 건국대에 근무하면서 수많은 항공공학 분야 인재를 배출했으며, 교내에서는 공과대학 학장과 교무처장 등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추진공학회 회장, 한국항공우주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방위사업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규하 교수는 1984년 건국대에 조교수로 부임해 학부생 4,000명과 공학석사 60명, 공학박사 등을 배출하고 보고서와 특허, 논문 등 350편의 전기공학 분야 연구 실적을 남겼다. 교무처장과 부총장 등을 지내면서는 대학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한선영 교수는 1981년 건국대에 부임해 컴퓨터 통신 분야 공학박사 24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8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정부 기관, 산업체 등으로부터 30 여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해 인력 양성과 과학 기술 증진에 기여했다.

강희정 교수는 1990년부터 건국대에 근무하면서 산업공학 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산업체의 생산성 제고, 품질경영 확산,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증대시키는데 공헌했다. 교내에서는 학생복지처장을 지냈으며 대한설비관리학화 부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이사직을 역임했다.

이양섭 교수는 1990년 건국대에 부임해 후학양성과 경제학 분야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한국경제학회, 한국계량경제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동해왔으며 교내에서는 상경대학장과 행정대외부총장을 지내면서 대학발전에 공헌했다.

김종순 교수는 행정학과 교수로 31년을 근무하면서 다수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발표해 관련 학문 분야 발전에 힘썼다. 환경부 등 여러 정부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기획조정처장과 부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 제도 발전에 기여했다.

하미승 교수는 2001년 건국대에 부임하면서 다수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행정분야 공공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105편의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행정학 학문 발전에 공헌했으며 행정대학원장과 건국대 부총장을 지내면서 대학의 교육체계 개선 작업에 힘써왔다.

이홍구 교수는 25년간 건국대에 근무하면서 후학 양성과 국제경제학 분야 학문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상경대학장을 맡아 대학 행정 발전에 힘써왔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태평양경제위원회 선임위원,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문모니터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병진 교수는 1984년 건국대에 부임해 응용통계학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강의 우수 교수로 선정되는 등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자문 활동을 펼쳐왔으며 교내에서는 기획조정처장을 맡아 대학 발전에 공헌했다.

이승신 교수는 1990년 건국대에 부임해 대학원 석박사 60명을 배출하는 등 후학양성에 기여했으며, 각종 학회에 169편의 논문을 게재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연구성과를 남겼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소비자교육지원센터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인희 교수 2014년 건국대에 부임해 중국 및 대만 관련 저서와 번역서 등을 다수 저술해 두 국가의 사회과학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교내에서는 KU중국연구원 원장, 대만교육센터 집해장 등을 역임했다. 외부에서는 한중사회과학 회장으로 활동했다.

오승은 교수는 1991년부터 건국대에 근무하면서 생명과학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고 우리나라 주요 한약재 품질 표준화 연구 등 관련 분야 연구에 기여했다. 이과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한국유전학회학회지 편집위원을 맡아 식물 유전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이치호 교수 1995년 건국대에 부임해 축산식품 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기능성 축산식품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SCI급 국제학술지를 중심으로 여러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획득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故 안준모 교수는 24년간 건국대에 근무하면서 4편의 저역서와 37편의 논문을 발표해 관련 연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경영정보학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교내에서는 정보통신처장, 상허기념도서관장을 맡아 대학 전자도서관 운영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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