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2021년도 제65회 수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한 수의과대학 졸업 예정자 80명 전원이 수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39명과 외국대학 출신 5명 등 총 544명이 응시한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은 530명이 합격해 합격률 97.4%를 기록했다.

최인수 건국대 수의과대학장은 “건국대는 수의학 분야 최고 명문대학으로 전국 10개 수의대 중 가장 많은 입학 정원을 가지고 있고, 매년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동물 감염병 방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설립해 국가 동물 방역 분야 현장 인력들을 전문화하고, 선진국 수준의 재난형 동물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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