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주최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에 참여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각 대학들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된 교육의 미래,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학혁신’이라는 주제로, 수도권역 53개 대학의 사업성과를 공유 및 확산함으로써 대학혁신 추진의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대학별 우수성과 사례 발표’, ‘포스터 세션’, ‘학생 참여 경험 공유’ 등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으며, 건국대 혁신사업단은 세 가지 분야 모두에 참여했다.

‘대학별 우수성과 사례 발표’는 ‘창업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체제 혁신’이라는 주제로 봉상철 창업기획실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VR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 ‘이상 프로젝트’ 개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중국 칭화대학 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주최한 ‘KU 이노베이션 해커톤’ 개최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혁신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부생 연구인턴 프로그램(RUS)’에 대해 소개했다. ‘학부생 연구인턴 프로그램(RUS)’은 연구에 관심이 있거나 대학원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들에게 진로 결정 전 연구실 문화를 미리 경험 할 수 있도록 연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에도 작년 대비 높은 수료율을 달성하고, 논문 및 학회 포스터 등 다양한 결과물을 보여주며 우수한 사례로 소개됐다.

마지막 ‘학생 참여 경험 공유’에서는 창업동아리 KIUM 소속 ‘우리;의(衣)’가 참여했다. ‘우리;의(衣)’는 국내 봉제 시장의 일감난을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국내 봉제사의 일감 창출 및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의류 브랜드를 런칭했다. 그 결과 총 3,2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학생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온라인 홈페이지 기준 총 8천 명 이상이 방문, 1만 3천 건 이상의 뷰 수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uip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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