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의 ‘모빌리티 Hi-Story 100강’을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뷰브 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하는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간 진행했던 학술행사 및 인문행사를 온라인으로 영역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관심 있는 시민, 학생 누구나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HIeWcE1Y8qL2pmvhGrGOw)에 접속해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빌리티 Hi-Story 100강’은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가 다양성과 전문성의 확보를 위해 강의안을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참가자들과 함께 보완·발전시키는 모듈형 인문학 강좌로 3년간 100강좌 개발을 목표로 하였으나 104강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작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민강좌 개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오프라인 강좌에 이어 ‘모빌리티 Hi-Story 100강’온라인 강좌를 새로이 개발‧공개함으로써 인문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는 ‘모빌리티 Hi-Story 100강’ 온라인 강좌 <모빌리티의 가치 디자인>, <작물의 모빌리티>, <모빌리티 시대, 영화 속 혼자살기>, <모빌리티와 관광의 역사>등 100개의 인문학 교육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다.

2018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의 인문 행사 ‘모빌리티 인문페스티벌’과 ‘모빌리티 인문페어’는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에는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세이 공모전>, <걷기의 모빌리티인문학>, <모빌리티 UCC 공모전>, <연속특강: 예술과 모빌리티> 등 시민들이 참여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담은 영상들이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학술행사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과 ‘해외저명학자 초청강연’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에는 들뢰즈 철학에서 19세기 사진의 역사까지 각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러 연구자들의 강연을 모았다. 또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초기 창립자 중 한 명인 미미 셸러(Mimi Sheller) 교수, 《통근하는 삶》의 저자인 데이비드 비셀(David Bissell) 교수 등 여러 저명학자들의 강연 영상은 ‘Special Lecture On Mobility’에 업로드되어 있다.

‘쉽게 배우는 모빌리티’ 시리즈는 1~2분 내외의 짧은 클립으로 <모빌리티 정의>, <항공모빌리티와 공항>, <팬데믹과 모빌리티> 등 친숙하면서도 낯선 모빌리티 연구의 핵심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 콘텐츠이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신인섭 원장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시간적‧물리적 이동의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모빌리티인문학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 운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모빌리티 연구와 대중화에 힘쓰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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