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양연구평가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과목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 1학기 신규 교양 교과목 △PATH(기초교양) △상실과 회복(심화교양)을 개설한다.

두 교과목 모두 ‘현실의 문제를 푸는 교양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개발되었으며, 교과목 개발 과정에서 해외 유수 대학(Harvard University, Smith College 등)의 교수자와 협력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교양 과목 ‘PATH’ (기초교양)
기초교양 교과목으로 개설되는 ‘PATH’는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과 미션을 세우고, 직업의 개념을 넘어선 ‘진로’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자 개설되었다. 해당 교과목을 개발한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박창규 교수와 상허교양대학 이명희, 이소영 교수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이 시기에 건국대 학생들이 자신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누리고, 즐김으로써 이 시간이 작은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과목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PATH는 교수자 3인이 팀 티칭하며 매 학기 개설될 예정이다.

◇신규 교양 과목 ‘상실과 회복’ (심화교양)
또한 심화교양 교과목으로 개설되는 ‘상실과 회복’은 문과대학 김길수 교수가 개발했으며 매 학기 운영될 예정이다. 고전을 바탕으로 삶의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실의 원인들을 분석하고 올바른 회복이 무엇인지 탐구함으로서 인간의 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허교양대학 교양연구평가센터 이소영 센터장은 지난 1월 28일 열린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 발표에서 해당 신규 교양 교과목이 향후 건국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교양 교과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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