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이 우리 대학 고시관인 일우헌 신축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일우헌은 국가고시 및 각종 전문자격시험 등을 준비하는 본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기관 시설로 현재 5급 공채반, 공인회계사반, 변호사시험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외협력실에 따르면 일우헌(지상 4층, 지하 1층)은 지난 2007년 리모델링으로 식당, 열람실, 세미나실 등을 구비했지만 1975년 지어진 건물의 노후화로 현재 사용에 많은 아쉬움이 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자은 이사장이 1억 원을 신축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취임 후 꾸준히 학교를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재해특별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해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홍수 피해 등을 입은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고, 시험기간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엄마의 밥상’ 행사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우리 대학 강릉연수원에 노후된 냉장고·TV 등의 비품교체를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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