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nitiative toward 2031’ 학교법인 비전·발전계획 공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12일 오전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학 90주년과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은 유자은 이사장의 기념사와 함께 근속상, 공로상 수여 순서로 진행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학원창립 9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한 뒤 “건국 100년, 그 명예를 더욱 더 빛나게 하겠다”며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건학이념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건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국가족 모두가 힘찬 도전을 함께 할 때 자랑스러운 건국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다”며 "법인의 발전계획은 건국가족 모두의 공동과제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설립자의 투철한 교육관과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보편화된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법인의 미션을 수립했다“며 “정도경영, 책임경영, 흑자경영, 고객만족경영의 운영철학을 토대로 학교법인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U브랜드 강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 ▲학교법인 및 수익사업체 신사업 발굴 추진 ▲법인 및 산하기관 간 동반 성장 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산하기관장과 대표 수상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30년 근속상은 건국대학교 유영태 교수, 선우하식 교수 등 11명이 수상했고, 20년 근속상은 건국대학교 조덕주 교수 등 7명이 수상했다. 또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법인 전현태 계장, 건국대학교 유재원 교수 등 1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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