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곽진영)은 학원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24~25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행복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서로 만나지 못한 원우간 친목을 도모하고 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 하는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협찬 물품과 기부 물품, 그리고 기부로 이루어지며 그 수익금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핫딜 코너에서는 시가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저명인사의 기부물품은 경매에 붙여진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안상대 원우회장은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한 동문회와 재학생 원우회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결과물을 통해 학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진영 행정대학원장은 “입학 후 학교 캠퍼스를 거의 밟지 못한 2020년, 2021년 입학생들이 건국대 행정대학원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2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물품 기부의 뜻이 있는 분들은 행정대학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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