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교육혁신’.. 신산업/미래유망 분야 ‘학사구조 개편’
지역사회와 더불어 가는 ‘산학협력’.. ‘창업 메카’로 거듭탄탄한 재정건정성.. 교육사업 지원 ‘활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FIT 교육시스템’‘융합인재’ 양성.. ‘자기주도적’ 드림학기제, FIT교육시스템>

건국대의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혁신으로 점철되어 있다.
학생주도의 자기설계학기제인 ‘드림학기제’가 특색이다.

수업 대신 자기주 도적인 창의활동 과제를 수행하고 학점을 받는 제도다. 대표적인 현장실무 학기제도이기도 하다.
기존의 정형화 된 학제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과제 를 설계하고, 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해 지원한다.

본인이 원하는 공부와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설계해, 최소 3학점에서 최대 1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 설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산업 수요와 학생/기업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 국제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FIT 교육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건국대는 공동체와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창의적 미래인재상인 ‘위인 (WE人)’ 육성을 위해 대대적 교육혁신과 함께 진로교육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FIT 교육시스템은 ‘융합-모듈클 러스터’와 ‘PLUS학기제’를 기반으로 한다.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진행 되는 토론/토의식 수업과정을 통해 개 인의 창의성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차산업혁명 선도하는 ‘산학협력 ’>

‘산학협력’은 건국대를 이해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 및 실용연구를 강화하는 혁신을 가속화 해왔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를 연계했다.
건국대의 강점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상생 산학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학문 분야와 신기술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 클라우딩, 빅데이터, 바이오기술, 항공우주, 환경기술 등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 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항공우주설계인증연구소, 인공 지능클라우드센터, 국제기후환경연구 센터, 인간화돼지연구센터 등의 연구 팀이 산학연 공동협력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탄탄한 교수 연구지원제도는 활발한 연구와 실적의 물적 토대가 된다.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며 꾸준히 실적을 쌓은 연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교내 연구비 지원제도를 한층 강화했다. 산학협력과 연구에서 ‘피인용 우수논문’을 중심으로 교내 연구비 지원제도를 개편해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실적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달성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취업과 창업에 모두 강한 미래 인재>

건국대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취업과 창업 모두에 강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미래 인재뿐만 아니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 빛나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창업 인재까지 그들의 활동무대는 넓고 깊다.
2016년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사업에 선정 돼,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을 출범하고 산하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신설 하기도 했다.
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지원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지자체-건국대가 연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일자리 혜택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무 인재 양성 측면에서는 ‘4년제 대학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 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면서 IPP센 터를 신설한 건국대는 3~4학년 학생 들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체계적인 현 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의설계 교과목, 기업실무 연계 교과목, 장기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장 기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교육을 혁신 중이다.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 및 계열별(단과대학)로 ‘전문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창업메카’.. 8년간 스타트업 500 개 지원>

특히 창업 관련 지원이 활발하다. 2014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 으로 한 창업교육과 창업자금 지원, ‘캠퍼스 CEO 육성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 해왔다.
2015년부터는 ‘KU창업 장학금’ 제도를 신설, 재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창 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캠퍼스 스타트 업(Campus Start-up) 프로젝트’를 통해 탁월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 한 창업기업에 맞춤형 보증과 투자를 지원하는 등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 육성했다.

창업지원단은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며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창업 교육의 결과물인 학생 창업자 수가 30명으로 늘어, 서울 소재 대학 중 4위를 기록했다.
30명 중 21명은 창업지 원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분야도 다양하다. SW/APP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식품, 패션/디자인 등에서 학생 창업가를 배출했다.

학생 창업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원동력은 대학 본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꼽을 수 있다. 건국대 창업지원 금액은 61억원으로 한국과학기술 원(KAIST), 고려대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 패키지, 실전창업교육, 캠퍼스 CEO 육 성사업 등 재학생 대상 창업교육 지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 사업을 수주했으며, 특히 대학혁신지 원사업을 통해 대규모 학생 창업 공간 ‘KU 스타트업 존’을 신규 조성하는 등 재학생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창의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창업 동아리 수는 현재 78개로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많다. 대학 특 성화 분야를 고려한(바이오/메디컬, SW, HW, 반려동물/문화예술) 창업 아 이템·기술 분야별 창업 동아리 트랙을 마련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초기 창업패키지, 링크플러스사업, 캠퍼스 타운사업, SW중심대학사업, 공학교육 혁신사업 등 학생 창업지원 관련 사 업별로 중점 지원 트랙을 설정해 창업 동아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0학년부터 는 드림학기제, 실전창업교육과 연계 해 창업 동아리의 자기주도적 프로젝 트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재학생은 창 업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why(문제발 견) what(아이디어 도출) how(아이디 어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건국대 는 자기주도적 창업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재학생이 함양한 역량이 창업뿐 만 아니라 전공에 관한 관심과 몰입으 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의 지원만큼 학생들의 관심도 뜨겁다.
건국대 학생 창업 교과목 수강 생은 5860명에 달한다.
건국대는 ‘창업 교육 개발·지원 확대’를 대학종합발전 계획 지정과제로 설정했고, ‘전공 기반 창업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대학 내 창의인재 교육 확대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창업생태계 유망 직종 분석을 바탕으로 한 교육트랙 개발을 통해 창업 관련 유망 진로를 제시함으 로써 재학생의 진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KU 스타트업 엘리트 인증제’를 도입해 창업 인재의 소양과 역량 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캠퍼스 국제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국제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건국대의 검증된 교육자산을 활용해 한국국제 협력단(KOICA)과 함께 미얀마, 몽골 등의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농축산가공/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 대학생과 사회적 이슈를 함께 연구하고 솔루션을 찾는 글로벌산학연계프로그램 ‘리빙랩’ 프로젝 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교환학생 협정기관 수는 68개국 645기관에 달한다. 폭넓은 교류를 통해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국제인턴십, 어학연수 등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 중이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지역과도 교환학생 교류가 늘 어나면서 세계 각국 우수 인재가 건국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9.1%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을 운영 중이다.

‘KU 뉴 프론티어’는 대표적인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해외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국제경쟁력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한다. ‘ALP 중국어 몰 입 프로그램’은 중국 상해재경대학을 방문해 6주간 중국어 집중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고 넓은’ 장학혜택.. 2019정보 공시 장학금 비율 42.5%>

장학금 혜택도 넓다. 외부 장학재단 장학금을 포함해 종류만 125개에 달 한다.
2019 정보공시 기준, 장학금 비 율은 42.5%였고 2020 정보공시 기준, 1인당 연간 장학금 지급액이 316만원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KU글로벌리더 장학’은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 대학원 진학 시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학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개인별 장학 상담을 통해 학생 맞춤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 사정관제도’도 운영한다.

건국대 학생들은 자신들이 받은 것 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 한다.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 안 중 하나다.
해외 건축봉사와 문화 교류, 교육봉사 등을 진행하는 ‘성신의 (誠·信·義) 해외봉사단’, 재학생과 교 직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컴브렐라(KUmbrella) 봉사단’ 외에도 의료/ 예술/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 중이다.
사회봉사 교과목도 별도로 개설돼 있다.

건국대의 건학이념인 성(誠), 신 (信), 의(義)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학생들의 전인적인 인격 형성과 사회 공동체적 삶을 위한 심성의 함양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학년, 학 과(전공)의 제한 없이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 캠퍼스 속 자연>

▶건국대 호수 일감호

건국대 캠퍼스가 갖추고 있는 탄탄한 연구시설은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20개가 넘는 교육연구시설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연구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400억원을 들여 건립한 ‘신공학관’은 연면적 2만5196제곱미터 규모다.
최첨단 창의적 공학교육과 실습 공간을 갖 춘 ‘KU SMART Factory’를 비롯, LED 스크린과 전자 칠판, 프로젝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토론식 강의실도 23곳 도입해 자유로운 토론 수업이 가능하다.

캠퍼스 곳곳에 조성된 K-CUBE가 특색이다.
편안한 학습라운지처럼 구 성된 창의/융합 학습공간이다.
칸막이 로 가려진 폐쇄적인 공간이 아닌,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자 칠판과 무선 화면 공유기, 휴대용 빔프로젝터, 캠코더, 카메라,조명장치,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갖추고 있다. 1인 미디어 촬영 시설도 있어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 도 즐겨 찾는 곳이다.

상허기념도서관은 1989년 3월 신축 된 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면적 1300여 평, 연면적 약 7000평 에 달하는 규모로, 100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6개 열람실, 노트북 전용 열람실, 국가고시 연구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건국대 학문의 전당 역할을 한다.

건국대 캠퍼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호수의 풍경이다.
캠퍼스 내에 넓은 호수 ‘일감호’가 자리하고 있다.
벤치와 산책로, 푸른 잔디밭, 울창한 숲길 역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 하며 다양한 야생화 단지와 깨끗한 자연 상태를 자랑하는 일감호는 지역 주민에게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쉬운 접근성도 자랑거리다.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건대입구역은 강남, 강북, 경기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편리한 등하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2007년 들어선 스타시티 거리가 기존 건대 맛의 거리, 로데오 거리와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거리문화를 형성했다.
백화점, 쇼핑몰, 극장, 공연장에 이르기까지 건대 주위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어 대학로, 홍대입구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 는 문화의 거리로 불린다.

<‘탄탄한 재정안정성’ 기반.. 교육 시설 확충, 우수교수 충원>

건국대는 학교법인의 탄탄한 재정 안정성을 자랑한다.
학교법인의 자산총액은 지난 19년간 1조6553억원 이상 증가했다.
2001년 7517억원에 서 2019년 2조4070억원으로 늘었다. 2001년 이후 공격적으로 학교 남측부 지 개발 프로젝트인 스타시티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기존 학교 야구장 및 축구장으로 활용되던 부지를 주상복 합 아파트, 백화점, 상가, 시니어타워 등으로 탈바꿈시켜 자산총액을 크게 성장시켰다.

건국대를 중심으로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더 클래식 500, 건국AMC, 스마트 KU 골 프 파빌리온, 부속 중고등학교 등 학교 법인 산하 수익 사업체와 교육기관 전 체의 결산규모도 2001년 3237억원에서 2019년 1조5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 같은 규모는 매출 1조원이 넘는 대기업 수준으로 국내에서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은 130 여 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사 회영 중앙실비의료원으로 설립돼, 2011년 국내 사립 대학병원 최초로 세 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건강증진병원에 가입했다.
2012년에는 수도권 지역 에서 유일하게 신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대장 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1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종합 7위에 오르는 등, 암은 물론 주요 질환에서 최고 의료수준을 입증 했다.

건국대학교의료원은 새 병원 개원 10주년인 2015년, 국내 최초로 시니어친화병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니어 환자를 위한 소통과 서비스 강화,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정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사업 지원도 활발하다.
학교법인의 학교 전입금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654.3억원으로 연평균 약 81.7억원이 대학으로 지원돼, 첨단 교육시설 확충과 우수교원 충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차세대 온 라인 학습체계’ 구축>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차세대 온라인 학습체계’를 구축한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 교육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계속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비대면(원격)교육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건국대 는 급격히 변화하는 온라인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적 원격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e-러닝 선도대학으로써 온라인수업 에 관한 체계적인 기준을 갖추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 원격교육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건국대는 차세대 학습관 리시스템(LMS 시스템) 서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라인수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을 구축했다.
특히 원격수업 환경 최적화를 위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시스템을 도입해 이캠퍼스(e-campus) 접속 트래픽의 집중 및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강의콘텐츠 데이터 손실 방지 및 동영상 인코딩 시간을 단축했다.
또 강의콘텐츠의 전송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캠퍼스 시스템 서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LMS서버 이중화를 성공시켰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용 한도를 늘리고 스트리밍 서버(VOD) 추가 운 영 및 서버 스토리지를 증설했다.
통신 업체와 협의해 무상 회선을 증속하고 비상시 대응 프로토콜도 마련했다.
원활한 강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e-러닝, VR스튜디오 촬영 전용 공간을 지원했으며 상허기념도서관의 개방형 학습공간인 K큐브를 활용한 촬영도 지원했다.
이캠퍼스 오류 대비 비상 연락망 및 해결 프로세스 구축, 온라인수업 관련 교육 자료 배포, 이캠퍼스 활 용 및 FAQ가 포함된 가이드북을 제작 해 배포하기도 했다.

현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온라인수업 모델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개발, 운영 중 이다.
하이브리드 강의실은 오프라인 강의실 환경을 온라인까지 확장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강의실 수업 영상 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해 수강생의 온오프라인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단과대학별로 자동녹화와 실시간 온라인수업이 가능한 강의실을 14개 건물에 구축했으며, 전자칠판, 강사용 카메라, 학생용 카메라, 녹화 확인 모니터, 강사용 모니터, 외부 디스플레이 패널 등 최첨단 시설을 마련했다. 

건국대 신공학관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제품까지 만들 수 있는 창의·융합형 교육 시설인 ‘KU스 마트팩토리’(Smart Factory)가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자 제작 실험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완성하는 경험을 하고 창업과정도 밟는다.

고가의 연구 설비들을 구비한 테크 공동기기원, 바이오 공동기기원도 개관하여 실험과 연구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와 공동기 기원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기술장비를 통해 창의적인 제작 및 실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작 실험실인 ‘KU스마트팩토리’ 에서는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등 최첨단 장비 활용 교육, 아두이노 시제 품 제작 교육, 공예/목공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볼펜부터 스탠드, 팽이 등 상상한 물건을 깎고 자르고 돌려 서 만드는 ‘유니맷’, VR(가상현실) 장 비 ‘VIVE’, 소프트웨어 체험, 3D펜 체 험을 통해 3D프린터의 원리를 이해하 고 상상하던 물건을 입체로 제작하는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공학관 2층의 스마트팩토리내 창 업동아리실에서는 다양한 학생 창업 동아리 팀들이 새로운 창업 전략에 골몰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창업 을 돕는 건국대 학생들을 위한 ‘메이 커스페이스’(Maker Space)인 스마트 팩토리는 VR실, 금속장비실, 목공장 비실, 3D프린터실, 설계실, 드론 운영 시험장 등 다양한 공간과 첨단 장비 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와서 자유 롭게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아 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든 방문해 간단한 교육만 받은 뒤 직접 시제품을 만들 어볼 수 있다.
또 학생 창업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학생 창업가들 의 학업-창업 활동 병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내 중장비실험동에 100평 규 모의 ‘KU 스타트업 존(KU Start-up Zone)’을 구축했다.

창업기업을 위한 교내 공간으로 창의관에 위치한 창업 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3년 내외의 업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우선 입주해 학생 창업가를 위한 전용 공간은 부족했다.
KU스타트업 존에는 재학생 창업가들의 임대료 부 담을 해소하기 위해 독립형 사무공간 6곳과 오픈형 사무공간 8석이 마련됐다.
또 회의 공간과 세미나 공간, 휴게 공간(라운지)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4시간 동 안 이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FAX, 복합기, 회의실 사용 등 이 가능하다.

한편 가장 최근에 구축한 스타트업 스튜디오와 라운지는 예비 창업가들 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현 실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총 40평 규모로 스타트업 스튜디오 2 개소(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사진/영상 촬영 스튜디오), 스타트업 라운지(오픈형 창의 공간) 1개소로 구성 되어 있다. 학생들에게는 최첨단 촬영 장비도 함께 제공한다.

 

저작권자 © KU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