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템 선발·지원…지역경제활성화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광진구청과 사회적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협력대학’을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와 광진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문제 혁신, 취약계층문제 해결 등을 위해 2019년부터 건국대 학생들과 광진구 내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광진구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운영한 ‘2021년 광진구 사회적 문제해결 리빙랩 제안 공모전 1기’가 대표사례이다. 공모전은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 공유경제,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등 광진구 내 사회적문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학생과 일반인 총 71명이 참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의 우수 아이템은 △50대 경력단절여성의 소프트스킬을 활용한 청년 멘탈케어 서비스 △자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독거노인 및 자취대학생 대상 도시락 구독서비스 △멘토링 통합 서비스 개발을 통한 은퇴자 일자리 개발 △전동킥보드 지정 주차 혜택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  ICT기술을 활용한 UI분리수거 도우미 쓰레기통(CUSTER RECYCLE)사업 아이템이다.  수상자는 광진구청장상과 건국대 LINC+사업단으로부터 시제품제작비를 지원을 받는다.

LINC+사업단 이홍구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관학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은 방학기간 동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재직자 교육 아카데미’, ‘지식재산권 아카데미 캠프’를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한다. 사회적기업가 및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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