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이 제 11대 건국대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원자력병원 외과과장을 거쳐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등을 지냈다. 2016년 건국대병원장에 취임 이후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중심의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공헌했다.

건국대병원장 후임으로는 유광하 건국대 교수가 제31대 건국대병원장에 취임한다. 유광하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유광하 병원장은 1989년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건국대병원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치며 진료부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