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7일에는 이도우 작가를 초청, ’세상의 책들과 자유롭게 만나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 자유로운 독서일기, 독서클럽 활동 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된다. 상허기념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이도우 작가의 친필 싸인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도우 작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중견 작가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도 제작되는 등 지금까지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다.

상허기념도서관은 이외에도 ’2021년 도서관 최다 대출상‘, ’도서관 이용 후기 공모‘ ,‘독후감 공모’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후기는 VLOG 또는 사진, 스케치, 산문, 운문 등으로 공모가 가능하고, 독후감의 경우에도 산문, 운문, 만화, 그림 등으로 형식의 폭을 넓혀 학생이 각자의 역량을 더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와의 만남 및 공모 신청은 도서관 공식 이메일( libraryserve@konkuk.ac.kr )로만 가능하다. 최다 대출상, 이용후기 그리고 독후감의 경우는 최우수 1명에 20만원, 우수 3명에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오현정 관장은 “도서관의 문화행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친근한 도서관으로 인식되어 이후 다각적으로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문화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상허기념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konkuk.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