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와 하남시가 지난 14일 미래 신산업 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과 하남시 김상호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인적·교육 인프라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건국대는 LINC+사업단을 통해 BIO-ICT 융합 전문가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발전과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남시도 4차 산업 미래 신산업인 의약·바이오헬스, 메타버스, AI융복합, 탄소중립 분야 발굴·육성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영재 총장은 “하남시와의 업무협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산업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하며, 평생교육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국대와 하남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관학 교류 케이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건국대와의 업무협약은 하남시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교산신도시와 캠프콜번 개발에 자족성을 더하는 소중한 연대가 될 것”이라며 “건국대의 교육 인프라가 하남형 평생교육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