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영(영상전공10), 김수영(영상전공10), 최복희(영상전공10)---
작품설명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건국인"입니다. 저희 팀
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건국인이라면 자신에게 닥친 어떤 상황이던 잘 적응해나
가고 능숙히 대처해 나가는 사람이라고 주제를 재해석했습니다. 이런 건국인을 저희
팀원들의 상황에 적용시켜서 어떻게 대처해나갈지에 중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짜 내
어 보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라면 누구나 한번쯤 그 반복되는 학교생활에서 자유로운
캠퍼스 생활을 꿈꿉니다. 저희 팀원들도 작년까지 고등학생이었고 그런 꿈을 가졌으
며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에 와보니 대학생활도
별반 다를 게 없는 일상의 반복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 주인공인 주희
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1학년 여대생이며 반복된 일상을 깨닫고 지루해하는 캐릭터입
니다. 하지만 주희는 주위를 다니며 무언가 일상과는 다른 요소들을 보며 그 지루함
을 극복해 나갑니다. 막 새로 태어난 귀여운 새끼오리, 유난히 맑은 날 나뭇잎 사이
로 새어 들어오는 햇빛, 우연히 오랜만에 만난 저번 학기 때 듣던 교양 친구. 각 요소
를 만날 때 마다 화면의 컬러톤을 살려서 주희가 점점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
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