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6일 학교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과 교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스마트 KU 리더'의 1월 수상자로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04학번)를 졸업한 프
로야구 2011년 시즌 ‘득점왕’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6)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규 건국대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준우 선수가 지난해 최다 득점 타이틀을
차지했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 포토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 4년차에 접어들면
서 최고 인기 선수로 부상하고 2012년에는 롯데자이언츠 4번 타자로 주목받는 등 지
속 발전이 가능한 선수로 가치를 높여 건국대 동문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
했습니다.
전준우는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된 모교 건국대로부터 상을 받
게 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뛰어 팀 우승을 이끄는 것이 모교에 보답
하는 길”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