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건국 심포니 과이어 합창정기연주회,
20일 건국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건국 심포니 콰이어와 건국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올해 정기연주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올해로 제 19회를 맞은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합창 정기연주회는 18일(수)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교육과 유승공 교수와 권동현 학술연구교수가 지휘를 맡은 이번 연주는 합창단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전공 학생들로 이루어진 건국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진정훈 동문이 함께 꾸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연주가 기대된다.

올해로 제 27회를 맞은 건국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20일(금) 오후 7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 연주회에서는 박인욱의 지휘로 1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피아노, 작곡 연주곡의 협연, 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소프라노 송다정, 바이올린 정수민, 피아노 신소희, 작곡 이유진 학생 등이 협연한다. 

이들 공연 모두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이 어렵게만 느껴왔던 사람들도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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