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험생 적성-진로 개발 지원 위해

‘KU 꿈잡이·길잡이노트’ 제작

 

건국대 입학전형센터(센터장 김진영)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개발 지원과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를 위해 ‘KU꿈잡이노트’, ‘KU길잡이노트’를 각각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KU꿈잡이노트’와 교사들을 위한 ‘KU길잡이노트’를 각각 직접 개발했다. 개발단계에서부터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 자문단,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사정관 자문단 등을 운영하며 학생진로지도와 학생들의 활용성에 중점을 뒀다.

건국대 ‘KU꿈잡이노트’에는 개인적 관심사항과 진로발달 과정, 과목별/동아리별 경험활동 및 성취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예시와 함께 안내되어 있다. ‘KU길잡이노트’에는 학생 상담 내용과 관찰 결과, 수업시간 내 특이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예시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14일 건국대 새천년관, 1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각각 ‘KU꿈잡이노트 및 KU길잡이노트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사전에 신청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된 노트의 활용방법을 자세히 안내한 뒤,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건국대 김진영 입학전형센터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험생들과 진학교사들이 이번에 개발된 노트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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