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중 화장품산업 민간교류의 장 열어

한·중 화장품 업계와 학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 ‘2016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 개최

 

건국대는 6일 화장품산업에서의 한·중 간 공동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산업 관련 업계와 학계 관계자 300여명을 한 자리에 초청, ‘2016년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을 교내 새천년관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양국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양국 화장품 산업 정보교류를 통한 한국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최연혜 국회의원,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 한국콜마 강학희 기술연구원장,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최태부, 안성관 교수,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북경공상대학교 · 북경일화협회 동은묘 이사장, 중국향정향료화장품공업협회 여실경 고문, 북경공상대학교 중국화장품연구센터 맹홍 교수, 광동보씨바이오기술유한공사 노영파 대표, 카쓰그룹 새지휘 기술총감독,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서량 위원 등이 참석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건국대는 기술융합 수요에 대처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KU융합과학기술원’ 내에 화장품 산업에 특화한 화장품공학과를 신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우수한 연구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국간의 산업적 교류를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두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화장품산업 진출 및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연구’를 주제로 △한·중 화장품산업 현향과 수출입 동향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 공동연구 △화장품산업 글로벌화와 중국화장품 최신법규 동향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피부미용학회, 한국일화협회, 건국대 프라임사업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및 관련 협·단체, 메디컬아시아, 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중국향정향료화장품공업협회와 북경일화협회,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북경공상대학교 중국화장품연구센터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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